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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 거북선의 압도적인 승리

by 스마트꼬북이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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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출현

한산 용의 출현 영화 줄거리


조선의 임진왜란을 겪는 시대중 1592년 7월 8일에 있었던 한산 대첩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한산에서는 명량 때와는 다르게 거북선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조선은 일본 왜군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었으며 나머지의 수군들을 육군 병사들과 합류시켜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오고 갔습니다. 당시 일본군이 몰래 거북선의 설계를 훔쳐 달아나는 까닭에 이순신(박해일)은 아쉽지만 거북선을 출전시킬 때 배제하기로 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고 일본 함대는 견내량을 선점하여 이순신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봅니다. 하지만 견내량은 폭이 좁은 데다 물살까지 강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면 승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순신은 알고 있습니다. 이때 물길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어영담(안성기)이 나서게 됩니다. 일본 함대가 있는 쪽으로 가서 견내량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이었으나 결국 들키고 마는데요, 와키자카(변요한)는 추격을 하지 말라 명령했지만 사마노조는 무시하고 추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사마노조 함대가 가장 좁은 곳까지 오게 되는데 이순신의 판옥선들은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갔지만 일본 함대는 암초에 걸려 배가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이순신은 그 순간 학익진을 펼칠 것을 명령합니다. 아직 어영담의 함대가 돌아오지 않아 학익진이 미완성된 상태에서 일본 함대가 가까이 추격해 오는데요, 그때 생각지도 못했던 거북선이 아군 함대 뒤편에서 오기 시작합니다. 일본 함대는 우왕좌왕하기 시작하고 그 틈을타 학익진이 완성되어 또다시 처절한 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이순신은 그것에 그치지 않고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며 더 나아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부산포 해전에서 판옥선의 막대한 포격이 일어난 끝에 일본군 본영을 완전히 초토화시켜버리는 것으로 영화 한산(한산도 대첩)은 마무리됩니다. '한산 리덕스'는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감독의 확장판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쿠팡 플레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영화 한산 배경


이 영화의 개봉일은 2022년 7월 27일이며 2014년에 개봉했던 명량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작품입니다. 마지막 노량해전에 관한 영화도 제작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점은 8.5점이며 관객수는 약 7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작되었던 명량은 약 1700만 명이었는데 그에 비하면 한산은 약간 모자랍니다. 한산 대첩은 조선 임진왜란 시기에 이순신이 이끈 함대가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의 함선 60여 척을 전멸시키며 압도적인 승리를 했던 이야기입니다. 처음으로 거북선이 등장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김한민 감독은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퀴즈'에 출현해 영화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명량을 찍을 당시 실제 바다에서 촬영을 했어서 너무 힘든 기억이 남아있어 이번 한산의 영화는 대부분 CG로 촬영을 했다며 이야기했습니다. 모르고 봤으면 정말 바다에서 촬영한 줄 알았을 정도로 좋은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현했는데요,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향기, 옥택연, 김성규 등 연기력에 또 한 번 감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우들의 또 다른 유명 작품들은 최종병기활, 실미도, 신과 함께 등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이끈 이순신


명량 영화도 그랬었고 항상 출전을 하기 전에 무언가 일을 당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결국은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한산 대첩에서 이순신이 펼쳤던 학익진의 기술은 현재의 사람들이 보아도 대단하다는 의견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군도 두려움이 남아있어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그 위력을 고스란히 실감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한국인이라면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모르는 사람을 없을 텐데요, 당시 일본군에 의해 한반도는 나라를 넘겨야 할 상태에 이르렀고 의병들까지 힘을 합쳐 돕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순신은 모든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러닝 타임이 약 130분 정도로 마냥 짧지만은 않은 영화였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는 출전하는 상황이 아니라 내부의 의견들이 충돌해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전에서 전투 장면들은 CG라는 것을 잊을 만큼 강렬했고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시원하게 승리했어서 그런지 보는 내내 박진감이 넘쳤던 영화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백성을 위했던 이순신 장군, 존경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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